"견적 한 번 넣었다가 여기저기서 전화 오는 거 아니에요?" 상담 전에 정말 많이 듣는 질문이에요. 대출이나 보험 견적 비교 사이트에서 안 좋은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더 그럴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기렌트 견적 신청은 그런 식으로 돌아가지 않아요. 오늘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내 개인정보가 어떻게 보호되는지 정리해봤어요.
대출·보험 비교 플랫폼 중 일부는 신청 즉시 여러 대리점에 개인정보를 동시에 뿌리는 구조로 운영돼서, 하루에도 여러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아요. 이런 경험이 쌓이다 보니 "견적 신청 = 전화 폭탄"이라는 인식이 생긴 건 사실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모든 견적 비교 서비스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 건 아니에요. 신청 정보를 몇 곳에, 몇 명에게,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는지는 서비스마다 다르고, 이 구조 차이가 실제 연락 빈도를 결정합니다.
렌트모아는 신청하신 조건을 여러 렌트사에 동시에 뿌리지 않아요. 담당 상담사 한 명이 배정되어, 그 상담사가 여러 렌트사·캐피탈사에 조건을 문의하고 받은 견적을 취합해서 한 번에 전달해드리는 구조예요. 그래서 여러 번호로 동시다발적인 전화가 오는 일 자체가 구조적으로 없습니다.
막연히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되는 이유가 하나 더 있어요. 광고성 연락에는 법적인 보호 장치가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려면 수신자의 명시적인 사전 동의가 필요하고, 아래 세 가지가 법으로 보장돼요.
동의 없이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는 건 정보통신망법 위반입니다.
오후 9시~다음 날 오전 8시에는 별도 사전 동의 없이 광고성 정보를 보낼 수 없습니다.
수신거부 의사를 밝히면 그 이후로는 광고성 정보를 전송할 수 없습니다.
렌트모아에서 입력하신 이름과 연락처는 상담 및 견적 안내라는 목적으로만 제휴 렌트사에 제공되고, 목적을 달성한 뒤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파기돼요. 상담과 무관한 제3자에게 넘어가는 일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편한 연락이 계속된다면, 참지 않고 아래 방법으로 바로 대응하실 수 있어요.
| 상황 | 대응 방법 |
|---|---|
| 통화보다 문자·카톡이 편할 때 | 담당 상담사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안내받고 싶다고 요청하면 이후 연락 방식이 조정됩니다. |
| 더 이상 연락받고 싶지 않을 때 | 수신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히면,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그 이후 광고성 연락을 받을 수 없습니다. |
| 전화권유판매 자체를 차단하고 싶을 때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두낫콜' 수신거부 등록시스템에 번호를 등록하면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
| 불법 스팸이 의심될 때 | 국번 없이 118(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로 신고하거나, 문자 메시지함의 스팸 신고 기능을 이용하세요. |
결국 핵심은 이거예요. 어떤 서비스에서 신청하느냐에 따라 이후 경험이 완전히 달라지고, 렌트모아는 담당 상담사 1인 창구 구조라 처음부터 연락이 몰릴 일이 없어요. 불안해서 견적 비교 자체를 미루고 계셨다면, 이제는 안심하고 신청하셔도 됩니다.
이름과 연락처만 남기면 여러 렌트사·캐피탈사의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해드립니다